한국 경제 어디로 가고 있나?

쿠오바디스 한국경제쿠오바디스 한국경제 - 8점
이준구 지음/푸른숲

책의 제목만 언뜻 봐서는 이 책은 경제에 대한 지식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.

하지만 이 책은 한국경제에 대한 비평 서적이다.

그 동안 제대로 모르고 있었던 종부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저자의 많은 주장에 공감할 수 있었다.

국민들과 소통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정부의 답답함과 더 이상 5%의 경제성장을 이루기 힘든 저성장시대에 일시적인 경제효과만 생각하는 정부의 어이없는 대운하 공사 등의 저자의 비평에 속이 후련하다.

책의 구성을 살펴하면 6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.

1 대운하, 토목입국의 신기루

2 일촉즉발의 휴화산, 주택시장

3 종부세, 그 경제학적 진실

4 '아무추어' 정부의 첫 1년

5 시지프스의 바위, 교육

6 시장주의자의 고백

나에게 제일 공감이 많이 갖던 부분은 종부세와 교육이었다.

언제쯤 공교육이 정상화되서 사교육비가 줄어들 날이 올까?

이놈의 입시제도가 문제이다.

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에 대한 지식과 공부가 더 필요함을 느꼈다.
http://richlino.egloos.com2009-05-28T12:29:290.3810

by 부자아빠 | 2009/05/28 21:31 | 책이야기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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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좋은진호 at 2009/07/04 00:32
lino님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.

문제점을 잘 꼬집었더군요. 속시원하게 꼬집으면서도, 한편으론 속시원하지 않는 현재 시점을 바라봐야 하는 안타까움.

집값안정의 '히든카드'를 '버리는 카드'로 만들어버린 절반의 위헌 결정도 참 안타깝고, 어떤 것이 공교육 강화인지 답없는 현실도 안타깝습니다.
시간이 흘러갈 수록 중산층 이하의 부모 허리를 휘고,
아이들에게는 정말 교육이 아니라 가축처럼 사육(飼育 )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. ^^

아무튼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.
Commented by 부자아빠 at 2009/07/04 14:26
더 상황이 좋아질 날이 오겠지요.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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